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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진행된 2022년 제3회 ‘야호장터’의 판매 수익 일부인 50만원 이웃들을 위해 기탁
[더코리아-전북 전주]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전주시민장터인 야호시장의 판매 수익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이병관)은 10일 나눠드림협동조합과 야호시장추진단에서 ‘2022년 제3회 야호장터’의 수익금 중 일부인 5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눠드림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2022년 제3회 야호장터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한여름 물소풍과 재미난 놀이장’을 주제로 한 물놀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참여 팀들은 이 행사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품, 디저트 등을 판매하고 거둬들인 장터 수익금 일부를 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야호장터에서 구매, 체험 등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주시민들, 판매 수익을 기부해 주신 참여팀들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전주형SOS긴급지원사업 △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우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전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문의 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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