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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노유자시설에 투척용 소화기 비치하세요”

기사입력 2022.08.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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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노유자시설(아동, 장애인, 노인 등 관련 시설)에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투척용 소화기는 손 안에 쏙 들어가는 미니 액체용기로 유류, 전기, 일반화재 등 모든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분말가루가 남는 분말소화기와 달리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외관 점검, 약제 교환, 정기점검이 필요하지 않아 보관과 관리가 편리하다.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은 간단하다. 거치대에서 소화기를 뺀 후 불을 향해 소화기를 던지면 소화기가 터져 화재를 진압한다. 투척용 소화기는 위급 상황에서 화재 현장에 그냥 던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아 어린이집, 경로당의 노약자도 쉽게 쓸 수 있다.


    박인수 돌산119안전센터장은 "현재 노유자시설에 대한 투척용소화기 법적 설치의무는 사라졌으나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만큼 여력이 된다면 투척용 소화기도 비치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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