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육묘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파 품종개발․재배, 기계육묘 재배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고 강의에서는 양파 전 과정 기계화의 첫 단계인 양파 기계육묘 재배기술과 농가 사례발표를 통해 기계화의 중요성과 건전한 묘 생산을 강조했다.
또한 노균병, 잎마름병 등 양파 생육기·저장 중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생태와 저장병 발생 예방요령 교육으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촌 노동력 감소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대비하고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올해 200㏊의 양파 기계정식을 목표로 관련 사업 추진과 재배기술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파 기계화에 있어 육묘는 농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이 육묘 실패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양파 뿐만 아니라 마늘 기계화를 위한 교육, 시연회 등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력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은 전국 재배면적의 12%를 차지하는 양파 최대 주산지로 양파 재배면적은 총 2,037㏊에 이른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서울] 교체가 시급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후 전동차 현대화를 위해 1조8,653억원 규모의 신규 전동차 구매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작 발주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를 제때 받지 못하고 막대한 지연배상금만 부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국민의힘, 영등포2)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체 전동차 3,613칸 중 35.6%에 달하는 1,286칸은 교체나 개량이 시급한 성능평가 D등급인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노후...
[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오는 4월부터 서울시 내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의견청취 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경기침체와 높아지는 물가상승과 대출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또 한 번의 좌절감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서울 민자도로는 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 지하도로로, 이곳 민자도로를 하루에 이용하는 차량의 숫자는 무려 26만 8천여 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개통된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최대 19만...
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 등 7개 지역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중 라이즈 체계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시범지역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시범지역 외 10개 시·도에 대해서도 라이즈 체계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라이즈는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
정부가 미충원인원이 높고 현장의 인력난이 심한 6대 핵심 업종을 선정해 ‘빈일자리’ 해소에 집중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일자리 해소 방안’을 발표, 주관부처 지정을 통해 업종별 특화 빈일자리 해소에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6대 업종은 제조, 물류·운송, 보건·복지, 음식점업, 농업, 해외건설이다. 이에 조선업에는 비전문 외국인력(E-9) 별도 쿼터 신설을 추진하고, 택배는 분류업무 방문취업(H-2) 허용을 검토한다. 또한 오는...
정부가 조선업 하청기업·근로자 중심의 임금-복지-훈련-안전-고용지원 ‘패키지 지원’과 성실분납 체납사업장 정부지원 제한 한시해제 등 ‘제도적 지원’을 병행한다. 이에 ‘조선업 희망공제’는 사내협력사 재직근로자까지 확대 추진하고, ‘조선업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최대 약 2배까지 확대한다. 또한 친환경 선박건조 맞춤형 ‘조선업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확충한다. 위험성평가 중심의 ‘진단-컨설팅-재정지원 패키지’를 시범 도입하고 협력업체 채용지원을 위한 ‘조선업 일자리도약장려금’도 신설하며, 조선업 전용 외국인력 쿼터 및 장기근...
정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3만 7000ha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쌀값 안정을 위해 소비 감소 추세를 고려, 쌀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8일 발표했다. 2023 농식품부는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ha로 보고 지난해 72만 7000ha에서 3만 7000ha를 줄일 예정이다. 우선 올해 새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활용해 벼 재배면적을 1만 6000ha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청년층이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 매월 40만∼70만원의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주는 방식이다. 가입 후 최소 3년 까지는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저소득층에게는 일정 수준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청년도약계좌 출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세부 상품구조 등을 협의한 결과를 중간 발표하고 6월 상품출시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 주...
국세청은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당초 계획보다 2주일 앞당긴 17일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청의 환급금 지급 대상은 이달 10일까지 원천징수 이행상황 신고서를 제출하고 환급금 지급을 신청한 기업이다. 기업 대상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은 기업 신고 내용에 따라 신청 환급과 조정 환급으로 나뉜다. 환급금이 추가 납부세액보다 많은 기업은 신청 환급을 통해 환급액 중 2월분 급여 원천징수세액을 차감한 금액을 국세청에서 받는다. 추...
윤석열 대통령이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월 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 정상으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하는 국빈이 될 것”이라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미 사례는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1954년) ▲박정희 대통령(1965년) ▲노태우 대통령(...
[더코리아-전남 광양] 산업문명과 인류의 팽창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로 인한 코로나19와 같은 인수감염병 팬더믹 사회를 발생시켰다. 특히 자연생태계에 중간자적 위치를 차지하는 분류군으로서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종이다. 하지만 인간의 활동에 따른 도로개발이나 택지개발 및 개간 등으로 서식지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며, 로드킬(road kill) 또한 두꺼비 개체군 보호와 유지에 커다란 위협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들로 인해 산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남녹색연합은 2...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 용당2동 자생조직연합회(회장 이광숙)와 임자면 자생조직연합회(회장 김문창)가 지난 6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용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자생조직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를 통한 서남권 상생 발전과 번영을 결의했다. 양 단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필두로 농손 일손돕기, 농수산물 장터, 각종 행사초청 등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가지며,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임자면 ...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난달 접수기간에 맞춰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사람이다. 운영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60세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인지저하자 대상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힐링프로그램」등으로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올해 34개 사업 3,80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7일 목포시 노인복지관 외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발대식은 목포시노인복지관과 하나노인복지관,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하당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와 (사)건강나눔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안전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202...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장학재단(이사장 박홍률)은 지난 7일 목포샹그리아호텔 비치홀에서 2023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임원 선임, 기본재산 증자, 재단 정관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22년 결산 보고와 ’23년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천2백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다. 기탁금은 목포신협 1,000만원, 씨월드고속훼리(주) 1,000만원, (유)케스트원 200만원이다. 목포신협(이사장 조성철)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전국 제 1의 수산식품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7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박홍률)가 덴마크와 해조류 연구 및 사업 개발(R&D)에 대해 활발히 교류협력하며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냈다. 이날 덴마크 이노베이션 센터장(디테 뢴더 바이써)과 현지 해양수산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두 센터 간 해조류 연구 협업모델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