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동, 민간위원장 김경례)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여 안전한 보행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활동기회를 넓혀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된 보행보조기는 핸드 브레이크와 보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좌식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례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더욱 활동적인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동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령자의 거동불편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어 이번 사업이 사회활동에 작은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