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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군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군산시가 나서고 있다.
시는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관리기, 배토기, 소형굴삭기 등의 농기계 활용기술 실용교육을 귀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귀농귀촌인 영농실습장(성산면 여방리 856-1번지)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초기 정착과정의 귀농귀촌인이나, 지역농업인, 그리고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거주민은 오는 10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11월경에는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실습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동시에 시의 귀농귀촌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444세대 749명의 귀농·귀촌인이 우리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올해에도 2분기 까지 270세대, 444명이 전입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16%가량 증가한 수치로 시가 펼치는 지속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점진적으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귀농 분야는 81세대 147명으로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도시민들이 귀농을 통해 새로운 삶터를 얻게 되었으며, 농촌에서의 이러한 일자리 창출 기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확산과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는 귀농 귀촌 유치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수도권내 도시민 대상의 홍보 및 유치 활동,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귀농·귀촌 홈페이지 개설, 상시 민원 해결시스템 구축 등 귀농·귀촌 종합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이러한 실습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통해 농작업 여건 개선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많은 귀농귀촌 교육 희망자들이 신청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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