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시 북구 이화중학교(교장 이창원)는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하반기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시연회)’에 참가했다.

아산 유스프러너(Youth-Preneur)는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한 아산나눔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학기 자유학기 활동으로 이화중 학생들이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해 실생활 속에서 발견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 활동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에 이화중 1학년 학생들이 프로필 사진을 개성 있게 만들어주는 하나뿐인 프로필 일러스트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필 화가들팀(장예진 외 3명)은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기본 프로필 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일러스트 창업 아이템을 계획해 실행했다.

시연회 당일 팀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온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실제 창업 서비스 수행 과정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원 교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는 경험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다.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과 성취감을 얻는 교육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안팎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