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은 대한불교조계종 동원사와 (사)자비신행회가 공동 주관한 ‘어르신 행복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사 회주 지각스님과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사물놀이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건강 보양식(삼계탕) 나누기 ▲기념품 전달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각스님은 “올해 ‘어르신 행복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큰 웃음소리를 마주하니 우리의 마음이 더욱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정영미 지산2동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동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