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이불·롤케익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프로그램은 올해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아이do!! 어른do!! 행복한 율촌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모금액으로 추진됐다.

정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여러 사정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