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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낙성초 살리기 프로젝트! 유․초 입학생 장학금 지급으로 희망을 이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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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낙성초 살리기 프로젝트! 유․초 입학생 장학금 지급으로 희망을 이어가요

학생 수 급감으로 가까운 미래에 학교의 존폐 위기
유․초 입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등 낙성초 살리기 프로젝트로 위기 극복 노력

[더코리아-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소재한 낙성초등학교(교장 하신자)에서는 ‘낙성초등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역의 인구 급감으로 유치원 원아의 입학이 거의 없고, 1학년 입학생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복식학급이 된 후 가까운 시일 내로 인근학교와 통폐합되어 8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낙성초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는 교육의 문제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기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낙성초등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낙성초등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목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유치원 입원생과 1학년 입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 지급

둘째, 낙성초만의 특색교육 운영

셋째, 학생주도형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운영(토요일, 방학 포함)

넷째, 지역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공휴일이나 야간에 학교 개방)

다섯째, 학교에 대해 동문회, 지역민, 학부모의 적극적인 홍보 요청

 

특히,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장학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수별 동문회가 열리는 토요일에 학교를 개방하면서 동문들에게 낙성초 살리기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장학회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면서 낙성초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좋은 호응을 얻어 2023학년도부터 유․초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

 

장학금은 유치원에게 50만원, 1학년에겐 10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동문들이 직접 와 전달하면서 낙성초 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낙성초를 살리기 위해서는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장학금을 전달해준 한○○ 총동문회장은 “장학회 기금을 더 확보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학교에서도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부탁했고, 학부모 인○○님은 “교육공동체와 동문회 및 여러 지역 단체들의 노력으로 83년 전통의 낙성초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낙성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으며, 6학년 박○○ 학생은 “장학금을 100만원이나 주다니 놀랍기도 하고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학교관리자는 “향후 3년간 50명 학생 수 확보를 목표로 학생주도형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운영, 낙성초만의 특색교육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동문회, 지역민, 학부모, 지역 기관 모두가 낙성초살리기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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