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경영학과 학생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함평 나비축제를 연계한 함평 천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서 2팀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위를 차지한 박철웅, 배은아(이상 4학년) 팀은 어린이 소극장 개설, 온누리 상품권 홍보부스, 업데이트 안내판 설치, 마스코트 활용 등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전통시장 관심도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방문 빈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3위에 오른 김민주, 서대인(이상 4학년) 팀은 전통 놀이를 이용한 이벤트 경품제공, 나비 산책로 및 펜스 설치, 스탬프 투어 등의 아이디어를 통해 가족 단위 유입 인원 증가와 장기적인 콘텐츠, 부모들의 소비 시간 제공, 전통시장의 정보제공으로 인한 홍보 증가 등 효과를 기대케 했다.

광주대 경영학과 2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와 함께 가족이라는 확고한 목표 대상 선정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공모전을 통해 각 대학 대표들과 아이디어 경쟁을 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팀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립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대외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높이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