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성철)가 지난 9일 가정의 달 맞이 사랑 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게 외식권을 증정했고 2부에서는 토끼띠 어르신에게 건강 기원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양육은 물론, 어르신과의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상대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외식권 증정 사업은 성장기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0세대를 선정, 10만원 육류 요리 외식권과 송하 전업사(대표 박영동)에서 후원한 컵라면 1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건강기원 생신잔치’는 85세 이상 토끼띠 어르신 30여명의 생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자리로 케익과 점심식사, 선물을 전달했다.

우성철 위원장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두루두루 살피기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으로 지역민과 더불어 잘사는 동명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를 위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민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동명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백미 나눔▲다문화가정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사랑의 이불나눔▲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취약계층 추거 환경 개선 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게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