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5월 12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시간동안 호남대 IT스퀘어 광장에서 ‘유니브로(Uni-Bro) 봄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활기차고 즐거운 대학생활의 추억을 선물한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주간 정철) 주관으로 열릴 이번 콘서트는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NASA 플리마켓과 연계해 공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어룡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원철)에 플리마켓 부스를 제공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튜브 ‘호남대 TV’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어룡동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어쿠스틱 4인조로 구성된 ‘조이밴드’의 외부 초청공연에 이어 교직원 밴드 ‘지극정성’, 호남대 응원단 ‘DRP’, 대학생 밴드 ‘큐피드’와 ‘블랙베어, 유학생 댄스팀 ‘ATOM’의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호남대TV’의 ‘보이는 라디오-도담도담 토탁토닥’ 프로그램의 야외 공개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Uni-Bro(University Broadcasting) 힐링 콘서트는 안현수 교수(한국어학과)와 양현서 학생(축구학과 4년)의 사회로 진행되고, 공연 실황은 ‘호남대TV’로 실시간 방송되며, 현장 참가자들에게 학생 식당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11월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니브로(Uni-Bro) 힐링 콘서트’를 열기도 했었다.

이와함께 간호학과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같이 또 가치, 모두의 플리마켓’을 주제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전공관련 부스를 운영해 학과적응력을 강화하는 NASA(Nurse Adaptation and Students Advance)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NASA 플리마켓에는 광산구 보건소와 수완 건강생활지원센터,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에서 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의 건강상담 활동을 벌이고, 외식조리학과와 뷰티미용학과 등도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Uni–Bro’(University Broadcasting)는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대학생LTE방송국’으로, 호남대학교 학생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세계대학생 기자 60여명이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동안 광주U대회 실황을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로 전 세계에 실시간 송출해, 광주U대회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