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남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정옥)은 지난 5월 9일 유아와 가족, 교원 200여명이 즐기는 ‘2023년 남평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어울림 한마당에서 유아와 가족들은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할 것을 선서하고 활기차고 열띤 응원과 함께 다양한 놀이한마당에 참여했다. 저울농구, 달리는 유람선, 파란나라 빨강나라,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함으로써 남평교육가족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뉜 유아와 가족들은 단체 줄다리기와 피라미드 탑 쌓기, 이어 달리기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유아와 가족들 이어달리기에서는 열띤 응원과 함성이 울려퍼지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서로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다른 가족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정옥 원장은 "남평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위해서 늘 애써주시고 유치원 교육에 관심과 도움을 주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