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조도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유달학생야영수련장에서 조도초등학교 학생들과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영수련활동을 운영하였다.

팀별 활동 미션부터, 산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클라이밍과 같은 다양한 활동은 물론이며, 수많은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제 지진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모의 지진 실험장, 소화기를 통한 초기 화재 진압 체험, 화재 진압을 실패하였을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체험, 그리고 건물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완강기를 사용하는 체험 등 실제적인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면서도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조도초등학교 심우창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전교육과 연계한 야영수련활동이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더하여 “실제로 다양한 모의 상황을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더 오래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나누었다.

야영수련활동과 모의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연계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험해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