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행복초등학교(교장 심재호)에서는 지난 5월 8일(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1교 1집중 실천행동으로 탄소저감 운동을 실천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지9하는 학교 선언식을 진행하였다.

선언식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빈 교실 불 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50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지구를 구하는 9자기 실천행동’에 대한 설명 및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무안행복초등학교는 올해 무안 교육자치선택사업으로 생태환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과 자연의 선큰공원 프로젝트, 텃밭가꾸기 활동, 저탄소 식단일 운영, 학년별 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 영산강 일대의 생태 환경을 탐방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지역 사회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주도형 영산강 프로젝트도 연이어 전개될 계획이다.

선언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해준 전교부회장 박진우 학생은 “탄소중립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오늘 선언한 ‘빈 교실 불 끄고 적정온도 유지하기’를 잘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라고 전했다.

이날 지9하는 학교 선언식에서 심재호 교장은 “2050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서 학생들이 깊이 공감하기를 바라며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행동’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앞으로 전라남도에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오늘 교육활동을 기억하고 교직원들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