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세훈)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자 구포도서관 소장자료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도서 택배 대출 서비스를 5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택배비용을 지불하고 도서를 집에서 받아보는 서비스로, 대출 시 3,600원, 반납 시 3,80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구포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반납하면 반납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서비스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www.gupolib.or.kr)의 자료찾기 – 도서 택배 대출 – 도서 택배 대출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5권의 도서를 19일간(배송 소요기간 4일 포함) 대출할 수 있다.

김세훈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도서 택배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이 가정에서 책을 받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인구 확산 및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