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팔마중학교(교장 김병순)는 5월 10일(수)~12일(금) 3일 동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말 생명 존중 보물찾기’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생명 존중의 식을 함양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활성화를 통해 학교 적응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또래 상담 및 생명 존중동아리를 구성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및 심리 치유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진행된 보물찾기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보물찾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숨겨놓은 생명 존중 글귀가 쓰여 있는 쪽지를 찾고 경품을 받기, 생명 존중 서약 나무에 지문 도장을 찍고 생명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소감으로 “교정 이곳저곳을 친구들과 함께 다니며 소중한 보물을 찾는 기분이어서 즐거웠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히며 “ 특히 보물 속에 적힌 글귀들이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순 교장은 “생명 존중에 대해서 특별한 방법으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일상에서 겪은 어려움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