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임자초등학교(교장 이연옥)은 지난 5월 11일(목), 임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임자초, 임자남초, 지도초, 증도초, 망운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수정과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특별한 수정과는 특수, 수학, 정보, 과학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체험한마당이다.

 특별한 수정과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임자초 이경호 교감선생님의 기획으로 임자도와 주변 섬의 초등학교, 무안의 망운초 학생들까지 초대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래비트랙스, 트래버스, 이중주사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할리갈리 컵스와 하노이탑은 대형 교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한층 더 높였다. 더불어 임자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한국수학교구재협회에서 교육기부로 참여하였다.

 이날 참석한 채길우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창의융합교육팀장은 “인근 학교와 연계하여 특수, 수학, 정보, 과학 체험한마당을 운영하는 것은 전남교육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체험한마당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학생들이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더욱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