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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 중인 그때 그날 기록관 2차 주민 설명회를 5월 10일(수) 14시 주민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례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차 주민설명회 이후 “기억의 흔적 찾기”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한 결과 총 3,500점의 자료를 찾았다. 이 자료를 구례읍의 역사 ‧ 민중의 삶 ‧ 구례읍의 문화예술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2차 주민설명회를 찾은 주민들은 구례 지역 원로들의 참여 및 육성 녹음 자료 구축, 향후 조성 이후 문화 해설사 배치, 메타버스 연계한 NFT 그림 전시, 1년에 1번씩 특별전시를 통한 지속적인 자료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해 그때 그날 기록관이 알차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때 그날 기록관’ 사업은 구례읍사무소 근대건축물을 572㎡ 복원 및 리모델링하여 지역문화·근대유산·군민 역사·마을 및 주민 영상·지리 역사를 디지털화하여 기록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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