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은 학생의 다양한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대학 및 지역 기관의 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활동 프로그램으로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학생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프로그램에는 가천대학교 ‘인체구조의 이해와 탐구’ 등 108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프로그램 참여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며 “꿈이음대학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매우 혁신적인 접근으로 체계가 잘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은 9월부터 12월까지 2기를, 겨울방학 기간에는 3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 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해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로서의 관계를 돈독히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에 주력하겠다”며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주는 인천 교육체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