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동부권역 초등학교 25교 46학급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12월까지 ‘의형제 프로젝트’ 프로그램(총 184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고학년 학생들은 리더십과 책임감을 배우고, 저학년 학생들은 독서 흥미 유발 및 독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학년 학생들과 저학년 학생들이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계 놀이로 진행되며, 독서 질문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질문들로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독서 질문 카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그림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도구로써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일 관장은 “의형제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고학년과 저학년 학생들 간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울러,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초·중·고로 지원한다며,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