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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학운동, 친환경 폐자원 활용 ‘봄꽃 전시회’

기사입력 2024.05.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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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육아원·라인 2차 아파트 담장 등 작품 공유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운림동 무등육아원과 라인 2차 아파트 등 담장 일원에 친환경 폐자원을 활용한 ‘봄꽃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학운동 지사협은 만 65세 이상 1인 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무꽃동 사랑채 다목적실에서 매주 1회 핸드폰 사용법과 사진 교실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창문과 무등육아원과 라인 2차 아파트 담장 등에 작품을 선보여 주민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소재인 천막 천에 사진을 출력해 폐 강목을 재활용 한 액자를 만들어 작품을 선보였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운동 지사협은 최근 고독사 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년간(2022~2023) 5차례에 걸쳐 동네 카페에서 상시 전시회를 운영해왔다.

     

    이세언 학운동장은 “적적하고 무료한 어르신들이 휴대폰을 활용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는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반응이 꽤 뜨겁다”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되고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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