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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일해협연안 ‘도시재생 정책교류 교환연수’ 개최

기사입력 2023.06.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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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29일, 경남도에서 도시재생 분야 첫 공동교류사업 실시
    8개 시도현, 도시재생 정책 세미나 및 사업지구 방문 등 정보교환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공동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정책 공유를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도시재생 정책교류 교환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지난 2021년 ‘제2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제안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사후관리에 대한 성공사례 등 정책 공유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교류 교환연수’가 공동교류사업으로 합의되어 제일 먼저 경남도에서 도시재생 정책교류 교환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경남도, 부산시, 전남도, 제주도 및 사가현,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등 한일 8개 시도현 실무자와 한국도시재생학회 전문가 등을 포함해서 20여 명이 참가한다.

     

    교환연수 주요내용은 도시재생 정책교류 세미나, 도시재생사업지구 방문, 문화탐방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는 도시재생 정책교류 세미나는 우신구 부산대 교수의 ‘한일해협 연안도시의 특성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 4개 시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추진성과’ 발표와 구도심 개발, 정주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다.

     

    도시재생 정책교류 교환연수는 한일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한일 양국 간 공동교류사업에 도시재생 분야가 새롭게 추진되면서 도시재생 정책교류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우수한 도시재생정책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일 간 도시재생교류를 강화하여 양국 자자체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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