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8월 30일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유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우체국 e-커머스 센터를 탐방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e-커머스 업체를 방문,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실제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취업 관심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문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전자상거래센터는 전국에 다양한 특산물과 제철 상품들의 전자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촬영 및 디자인 작업, 자체 라이브커머스 방송, 네이버 등 다양한 외부 채널까지 판매를 확대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원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참여 유학생들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MD, PD, 쇼호스트,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분야별 현직자로부터 직무 특성과 취업필요역량 등 관련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우체국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 스튜디오에서 방송 송출 장비 및 방송 시스템을 살펴보고,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실제 라이브 방송을 참관하며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기업탐방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짠티엔안(정보통신공학 4학년)은 “오늘 현장탐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체국의 이커머스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무엇보다 실제 라이브방송을 참관하며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기업탐방은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목표 의식을 고취시키며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관을 탐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