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건강증진 연구동아리‘더나눔’(회장 광양중진초황순자)은 지난 28일 동부권 지역 초중등 보건교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3. 응급의학과 전문의 초빙 보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비만과 건강 고위험군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보건교사들의 학생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별 연수로 실시되었다.

연수 내용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지훈 교수(의정부성모병원)의 △학교 다빈도 사례 응급상황 및 외상 처치 △발작, 천식, 흉통 및 복통, 쇼크 등 학교 빈발 질환별 응급처치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보건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더 쉽고 빠른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교사의 역할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어려워하는 다빈도 사례별로 진행되어 학생 건강증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조00 보건교사는 “보건교사로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그에 맞는 대응법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알찬 연수였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역량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보건교과 특색을 반영한 학생건강증진 연구동아리 운영을 통해 보건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및 실천사례 공유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