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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이상 전통 이어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 방침
○ 김관영 도지사, “소상공인 생존·성장 위해 아낌없이 지원”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천년명맥을 이어갈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천년명가에 선정된 ▲일신(대표 이선희), ▲라복임플로체(대표 나복임), ▲영흥관(대표 위무경), ▲만성한정식(대표 심재호), ▲동방상회(대표 하법용), ▲미락도시락출장뷔페(대표 하혜은)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전북의 장수 소상공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전북의 대표 전통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한 길 경영을 하고 있거나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0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과한 10곳을 대상으로 발표평가 등 총 3차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판도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북천년명가’ 인증서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2천만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의 다양한 지원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통을 지키려는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도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버팀목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30년을 넘어 백년, 천년의 명맥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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