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국제한인간호재단과 함께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GLP키르기스스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GLP키르기스스탄에는 장윤경 교수와 방초희 교수, 실습담당 김솔 직원, 재학생 9명(김다인, 문대정, 백온유, 이현우, 정우림, 정윤주, 정의진, 채민영, 황인경) 등 모두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방문 첫날 이원재 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한국국제협력단 지역사무소 및 UN하우스를 방문, 한-키르기스스탄 국제개발협력의 현황과 키르기스스탄 아동 및 여성 건강증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6월 27일부터는 비슈케크 지역 학교에서 현지 초·중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5일간의 여름학교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가정방문 의료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문대정 학생(1학년)은 6월 27일 키르기스스탄 주립 의과대학(KSMA)에서 개최된 제 4회 한-키르기스스탄 국제 간호대학생 국제포럼 세션에서 ‘학생 관점에서 바라본 Nursing Development의 Activit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은 ㈔국제한인간호재단에서 진행하는 Young GKNF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간호대학 학생들의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역량향상과 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의 국제협력개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2015년부터 필리핀, 페루,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개발협력 현장에서 국제보건영역에서의 글로벌리더십을 키우는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