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2023년 4월부터 에듀테크창의융합동아리인 GS(Go Science) 동아리를 운영했다. 과학 동아리는 자연현상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실생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세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5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1명을 조직하여 송민정, 장영호 선생님의 지도로 운영 중이다.

첫 모임에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적어보고 이를 토대로 활동내용을 정하여 총 46시간을 구성하였고 작은학교 홍보의 날 보로노이 빛상자 만들기를 시작으로 금강골 수질정화 시설 주변 탐사, 달 모양 변화 관찰, 팽이 만들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학교 식물 지도 만들기는 3~4회 활동을 통해 학교식물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며 금강골 수질정화 시설의 물을 분기별(5월, 7월, 11월)로 채수하여 수질을 파악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도 현미경 캠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학기에는 교과 속 다양한 실험활동 또는 심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인 김성환(5학년) 학생은 “과학 동아리를 하면서 다양한 실험과 학교 화단에 있는 식물 관찰하는 활동이 흥미로웠고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지켜줘야 한다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과학 동아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동아리 부회장 정하린(5학년) 학생은 “처음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조를 편성할 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친구, 동생들과 같이 실험도 하고 산에도 가는 너무 색다른 경험이 재미있었습니다.”

해남동초등학교는 과학 동아리는 2학기에도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여 미래 과학 꿈나무를 기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