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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은 올해 3월부터 열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정책설명회는 수도권을 포함해 대도시에 거주하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 향우 및 주민을 대상으로 고흥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리고 상담을 통해 귀농어귀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정책설명회는 1회차부터 큰 호응을 얻어 어느새 15회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실제 이주 실행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생활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제2의 인생을 고흥에서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귀농준비에서부터 이주실행, 지역정착, 주민융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향우는 “이제는 은퇴를 생각할 때가 가까워져 귀향을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전화상담이나 지인의 조언만 듣고는 준비가 어렵고, 실행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설명회를 통해 직접 대면으로 상담을 받으니 믿음이 가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귀향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를 운영해 보면 도시에 거주하며 귀향귀촌을 꿈꾸는 출향 향우와 도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에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 참석자가 건의·제안하는 사안에 대해 검토해 피부에 와닿는 귀농어귀촌 정책을 발굴·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전라남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1위, 지난해 전국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 2위를 달성했으며,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도시민 전입 후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하는 ▲귀농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기반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행사 지원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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