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시, 농업 인재 양성 위한 ‘친환경농업대학’ 첫 개강

기사입력 2023.03.20 19:1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생명농업반, 청년농업반 운영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광양농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생명농업반과 청년농업반 2개 과정이 운영된다. 청년농업반은 광양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인식한 민선 8기 시장공약으로 올해 처음 개설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 6개월간 매주 진행되며 교육생은 53명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청년농업반은 농업마인드, 농업경영 계획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작목 선택 등을, ▲생명농업반은 친환경 토양관리,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 등을 교육한다. 또한, 공통과목으로 안전한 농장관리, 응급처치, 종자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 등이 진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기를 맞은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1,142명이 졸업했으며, 그중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인이 배출되기도 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친환경농업대학은 광양농업의 리더를 육성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새로 개설된 청년농업반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인생설계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이 성공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교육 운영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