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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스마트농업 활성화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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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스마트농업 활성화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현

◇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핵심전략으로 스마트농업 확대·발굴
◇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및 전문 인력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로 미래농업 선도
◇ 미래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스마트팜 기초조사 연구용역 보고회.jpg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농업정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을 선도하여 과수·채소·축산 등 전 부분에 걸친 스마트농업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 문제를 극복해야 할 현실에 직면해 있고, 우리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주요 채소들과 과일 가격이 농업 문제로 요동치는 일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은 노동력과 생산비로 최대의 수확을 얻고 기후에 영향을 덜 받거나 재배환경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이에 순천시는 ▲순천형 스마트농업 확대·발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및 전문인력육성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 ▲ 미래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스마트농업 확대 발굴한다

 

스마트농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이다.

 

빅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제공하여 수확시기와 수확량 예측뿐만 아니라 품질과 생산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스마트팜 기초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 등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실태를 면밀한 분석을 거쳐, 순천시에 적합한 스마트농업을 확대 발굴하여 미래 청년농의 교육 장소, 작물 선정,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

 

▶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육성 기반 마련한다

 

전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융합형 혁신성장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무인 자동화 등으로 농업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농업의 핵심 주체인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맞춤형 기술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농업 현장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 확정 시 5ha 이상의 스마트팜 임대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들이 농장을 경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8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0.4ha 면적의 스마트온실을 구축한다.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3년간 농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컨설팅 등을 시행한다.

 

셋째, 「2023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등 6억을 확보했으며, 순천대학교 내 첨단농업 기술 교육 기반을 구축하여 농업 혁신을 선도할 미래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

 

▶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모델 발굴로 미래농업을 선도한다

 

1세대 스마트농업은 하우스의 자동 개폐시스템 등 노동력 절감을 위한 원격제어·관리 기술이다.

 

현재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형태는 2세대 스마트농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산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으로 컴퓨터가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첨단농업 형태다.

 

또한, 미래농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농업 모델로 빈 건물을 활용한 수직농장을 보급·육성하고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여 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직농장은 가장 고도화된 스마트농업 시스템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외부환경 영향을 받지 않는 미래 농업모델로 기존 노지작물에 비해 노동력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수경재배 스마트팜은 양분을 액상 형태로 공급하고 양액 환경을 정밀제어하는 재배방식으로 일반 노지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 싱싱한 채소를 연중 공급할 수 있어 향후 농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할 작물을 육성한다

 

최근 농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소비습관 변화 등으로 아열대작물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지역에 특화된 아열대 작목을 도입하여 전국 아열대과수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경제성이 낮아 대규모 단지화가 어려운 아열대품목의 육성지원을 위한 생산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재배농가의 체계적인 생육관리를 위한 재배기술 개발·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겨울철 이상기후로 꿀벌 사라짐 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벌통 내부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온·습도를 조절할수 있는 디지털 센서를 설치하여 꿀벌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봉군관리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농업·농촌 혁신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은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며 “다양한 지원 체계 마련으로 농업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원예과학관 스마트팜 데스트베드 ICT시설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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