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단과 전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가‘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달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3월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남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휠체어 배드민턴팀이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 장애인 실업팀이 창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11월 목포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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