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5개 제조·가공업체와 ‘농특산물 활용 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 농특산물이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거듭닌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농특산물 활용 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영암군이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하는 자리.
영암군은 4종 레시피를 영암에서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주)순달, 해피맘(주), ㈜해미푸드, 초록에프앤비(주)농업회사법인, 인천의 농식품 스타트업 코모츠 총 5곳에, 영암산 농산물 10% 이상 투입해 생산하는 조건으로 이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민간 이전으로 기업은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고품질의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규 ㈜해미푸드 대표는 “가공식품 설비는 갖춰져 있지만 원료와 레시피가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에 이전받은 레시피로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영암군 관계자는 “레시피 민간이전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을 2, 3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영암군 농정대전환의 하나다.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출연진 포스터 촬영 중..‘유쾌한 사진 공개’
- 2“전국 슛돌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펼친다”
- 3강수현 양주시장, 리틀야구단 초청해 격려
- 4‘선두권’ 전남드래곤즈, “지역민의 사랑으로 순위가 쑥쑥!”
- 5신성훈 감독, 과거 김호중과 추억 떠올려..‘사회에 나오면 지혜로운 호중이가 되길 바래’
- 6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박민교 선수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
- 7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기아타이거즈 홈경기 관전
- 8용산구, 배우 이광기 ‘용마루길 홍보대사’ 위촉
- 9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비합시다
- 10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