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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역사에 주목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도시문헌학자와 ‘머릿돌’로 도시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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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장 가까운 역사에 주목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도시문헌학자와 ‘머릿돌’로 도시 만나기

◈ 7.8. 14:00 별관에서 인문 토크 프로그램 별관 살롱 개최… 김시덕 도시문헌학자의 ‘머릿돌(Cornerstone)’ 주제로 진행
◈ 현대 도시의 화석(化石)인‘머릿돌(cornerstone)’을 통해 확인하는 도시의 근현대사와 서민들의 이야기

[더코리아-부산]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인문학 복합공간인 별관에서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교수와 함께 <별관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사물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은 여러 분야의 지성인을 초청해 사물을 화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하는 인문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김시덕 교수는 도시에 남아 있는 지나간 시대의 흔적과 자취를 추적해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탐구한 연구 성과와 저서들을 발표하여 언론과 대중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가 주목하는 흔적은 ‘머릿돌, 마을 비석, 슈퍼마켓 간판, 재개발 벽보, 점집 깃발’과 같은 것들로 김 교수는 이러한 사물에 가치를 부여하고 수집‧해석하여 서민의 일상을 역사적 서사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도시를 바라보는 김 교수의 특별한 접근법은 그가 걸어온 학문적 배경과 연관이 깊다. 김시덕은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 자료관(총합연구 대학원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HK교수를 역임한 ‘문헌학자’다. 거기에 주류의 역사가 아닌 서민의 삶에 주목하고자 하는 그의 학문적 지향성이 더해져 ‘도시문헌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도 한다.

 

7월 별관 살롱에서는 그가 주목하는 사물 중 현대 도시에 화석과도 같은 ‘머릿돌(cornerstone)’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과 서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지난 6월 28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고 있다.

 

별관 살롱 <사물의 인문학> 행사 정보

날짜 : 202378() 오후 2~330

장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로비

출연 :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가격 : 무료

대상 : 시민 누구나(선착순 40) 사전신청 필요(홈페이지 참고)

행사시간 : 1시간 30(오프닝 강연 토크 및 질의응답 클로징)

주최주관 부산근현대역사관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일주일에 서너 번은 동네 근처에서 먼 지방까지 다니며 도시 곳곳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도시에 남아 있는 지나간 시대의 흔적과 자취를 추적하며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도시 문헌학자이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를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 자료관(총합연구 대학원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 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주류의 역사가 아닌 서민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서울 선언시리즈 서울 선언(2018 세종도서 선정), 갈등 도시(2020 세종도서 선정), 대 서울의 길(2021)을 통해 언론과 대중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 관악구의 과거의 현재를 다각도로 조망한 관악구 문화 예술 기초자료집-관악 동네 역사를 출간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학술 부문)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2015 세종도서 선정), 일본인 이야기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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