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경아, 문영균)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23개소에 의약품 보관함과 상비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경로당 상비약품 지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의 지원한 것으로 유사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에 상비약품세트를 비치했다.

또한 상비약품세트는 가벼운 상처와 경미한 질환을 처치할 수 있도록 진통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스프레이 파스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종 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별 대표, 총무 등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지정하여 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이번 상비약품 지원이 약국이 없어 불편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