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 임민수)은 여름방학 기간 중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4개(초 3교, 중 1교) 학교에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 냉난방기 및 조명, 창호 교체 공사 등을 함께 진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가 있다. 그리고 안전한 공사를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 민간단체, 외부전문가, 감리원 등으로 구성된 석면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를 진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모니터단과 교직원들에게 착공전 석면 해체ㆍ제거공사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공사개요 및 석면해체·작업 가이드라인 그리고 석면모니터단의 역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채홍길 시설지원과장은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석면 해체ㆍ제거 공사가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가 공감하며 투명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