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학)은 20일(월),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4일까지 실시한 포토샵 2급 자격반 12명 학생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양구군청과 지역 네트워크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방학 중 학습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 공백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딩(초등 4~6학년, 12명) △3D모델링(초등 4~6학년, 12명) △포토샵 2급(초등 4학년~중등 2학년, 12명)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3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포토샵 2급 자격반에 참여했던 12명(초등 8명, 중등 4명)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양구교육지원청 이재학 교육장은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양구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양구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교육지원청은 교육 취약 학생의 실질적 교육 기회 보장과 가정· 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망을 구축하기 위해 5년간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진로 탐색 지원에 있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