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기초학력, 독서교육, 다듣영어 등 영역별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지원단은 기초학력, 독서교육, 다듣영어 영역별로 각각 활동을 했다. 올해는 지원단 공동 연수 등으로 지원단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연계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지원단은 3개 영역별 25명 내외로 교감, 교사 등 모두 76명을 위촉했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외솔회의실에서 지원단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출범식을 열고 공동 연수(워크숍)도 했다. 영역별 지원단의 정책 이해를 돕고자 울산교육정책 방향과 지원단 역할 안내를 비롯해 영역별 기본 계획과 주요 사업, 지원단 운영을 안내하고 협의했다.

 먼저, 기초학력지원단은 기초학력현장지원팀, 기초수리력지원팀, 초기문해력지원팀으로 구성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기초수리력 콘텐츠 개발과 초기문해력 관련 수준평정 그림책 제작도 담당한다.

 독서교육지원단은 독서교육 자료 개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전시회, 지역사회 연계 인문학교실 운영 지원, 기관 설립 지원 등을 담당한다.

 다듣영어지원단은 영어전담교사 컨설팅, 취약계층 지원, 이동형 다듣영어 부스 지원, 연구학교 운영 지원, 홍보영상 제작, 영어 교재 개발 등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