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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서 두 번째 공연
[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김정아 교수의 피아노독주회 ‘파리에서 온 편지’ 두 번째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이번 독주회에서 17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프랑스 건반악기와 피아노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7세기 바로크 시대 작곡가 륄리(1632~1687)의 가보트와 론도’, 라모(1683~1764)의 ‘가보트와 6개의 변주’이다. 특별히 륄리의 곡은 당시 건반악기인 쳄발로의 축소형 스피넷으로 연주한다.
그리고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드뷔시(1862~1918)의 ‘달빛’, 라벨(1875~1937)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감각적인 색채와 리듬으로 청중들에게 인상주의 그림을 감상하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현대음악의 거장 불레즈(1925~2016)의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노타시옹’이다. 이 작품은 스트라빈스키와 베베른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것으로, 엄격한 규칙 안에서도 풍부한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정아 교수는 서울예고, 이화여대,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원과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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