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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별 장민호·홍진영·문희옥, 24일 강진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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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로트 별 장민호·홍진영·문희옥, 24일 강진에 뜬다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축하쇼 가수 라인업
서지오·양지원·모세·이소나·현진우도 흥 돋워

3-장민호1.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트로트 별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이 오는 24일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개막 축하쇼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20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린다.

 

이번 강진청자축제에 출연할 가수 라인업이 공개되자 지역민들은 물론 인근 목포와 장흥, 영암, 해남, 다소 멀리 광주 등지에서도 관심을 보여 청자축제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일정을 보면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2시30분 청자축제장 주 무대에서 흥부자 가요제가 열린다. 가수 진이랑과 주권기가 출연해 분위기를 돋운다.

 

24일 오후 6시에는 강진청자축제 개막 축하쇼를 펼친다.

트로트의 별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 여기에 서지오, 양지원, 모세, 현진우, 이소나가 출연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가 성인가요 시장에서 히트 치면서 오랜 무명생활을 청산했고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계의 BTS임을 여실히 증명한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다.

 

홍진영은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가 대히트를 치며 트로트 가수 중에서 이례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다.

 

강진군 홍보대사인 문희옥은 최근 ‘평행선’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하맥축제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강진의 각종 행사에서 ‘강진 홍보대사답게’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들과 더불어 서지오, 현진우, 모세, 양지원, 이소나 등도 무대를 더욱 달군다.

이날 축하쇼는 목포MBC와 여수MBC,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된다.

 

3월1일 오후 3시에는 시그널 뮤직캠프가 진행된다. 경서와 예지로 구성된 여성 듀오 걸그룹 ‘경서예지’가 출연해 ‘나는 사실’ 등을 열창한다.

이어 2일 오후 6시에는 청자달빛 야간공연으로 개그가수 김재롱이 나와 멋진 노래실력에다 흥을 보탠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실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가수들이 강진청자축제를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라면서 “전국 관광객들이 음악도시 강진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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