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서구] 인천 서구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병상, 노화영)는 지난 14일 지역 음식점 3곳과 ‘사랑의 음식 나눔 기탁식’을 열고 이들 음식점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음식점은 ‘경성한우’, ‘먹보한우’, ‘꼬기만땅점보비빔밥’으로 먹보한우는 왕갈비탕 15인분, 꼬기만땅점보비빔밥은 4종류 비빔밥 20인분, 경성한우는 불고기 21인분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들 음식점은 매월 1회 청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음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성한우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불고기 20인분을 추가로 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경성한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이웃에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관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상 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돼 경로당을 다시 운영하는 시점에 맞춰 관내 음식점들이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 드시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