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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오마마을 등 24개소, 토지 정형화, 경계분쟁 해소 등 주민편의 제공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16개 지구 마을회관에 새로운 경계의 마을도면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면을 배부한 마을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도덕면(오마마을 등 4), 금산면(동정마을 등 12), 도화면 하도마을, 포두면 오취마을, 과역면(외호마을 등 5), 동강면 장월마을로 총 24개 마을이다.
지적재조사 완료 도면을 마을회관에 설치함으로써 토지 정형화와 경계분쟁 해소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주민이 생활 현장 가까이서 실감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세금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등록사항이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적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계 불부합 토지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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