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제3권역(공산·동강·반남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5월 17일(금)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특별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나주공산중(교장 박종걸), 나주동강중(교장 김경숙), 나주반남중(교장 이미향) 학생 60여명과 교직원이 함께 「영원한 여정」순회전과 고분문화실 등을 돌아보며 생생한 역사현장을 체험하였다. 또한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활동으로 역사를 재현한 미디어 속에 함께 존재하는 듯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국립나주박물관 역사문화체험에서는 박물관뿐만 아니라 반남고분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나주공산중 학생회장 김소연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제3권역 친구들과 새로운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고 내고장 역사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서 인상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립나주박물관 체험학습은 생활권역 학교자치지구 제3권역 학생들에게 내고장에 대한 생동감 있는 문화 체험과 역사학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5월 24일(금)에는 공산초(교장 임은영), 동강초(교장 류정임), 반남초(교장 강진순)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나주교육지원청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의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과정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보다 질높은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