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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용연학교, ‘5․18 의식행사’ 실시

기사입력 2024.05.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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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 Wee스쿨 용연학교가 지난 9일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5·18 의식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용연학교에 따르면 ‘5·18 의식행사’는 매년 다른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정신을 심어주는 용연학교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민주묘지 참배 ▲주먹밥 나눔 체험 ▲유영봉안소 견학 ▲군사법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교과 수업과 연계한 5·18 백일장과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활동을 한 이ㅇ원(16) 학생은 “교실에서만 듣던 5·18 민주화 운동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가슴이 아팠고 여기에 계신 많은 분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것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연학교 김래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 및 인권의 전환점인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광주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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