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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파주] 최근 백일해, 홍역 등 감염성 질환의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세 미만 영유아나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필수예방접종(18종)이 무료로 지원된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작년 3월부터 도입된 로타바이러스를 포함해 ▲결핵(BCG, 피내용) ▲B형간염(HepB)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파상풍/디프테리아(Td)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폴리오(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DTaP-IPV/Hib)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VAR)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IJEV) ▲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LJEV) ▲A형간염(HepA)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인플루엔자(IIV)이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내역 및 지정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2세 미만 영유아나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서둘러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파주시는 감염성 질환의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 감염병 발생정보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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