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무언가가 유행하는 변화무쌍한 세상입니다. 그만큼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서 트렌드를 쫓아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즘 이거 나만 몰라?’에서 ‘이거’를 담당할 다양한 세상 속 이야기를 전합니다. |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인 ‘알테쉬’의 공습 때문인데요.
때문에 고물가 시대에 잔뜩 움츠러들었던 국내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차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장을 흔든 이들은 누구고, 국내에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알테쉬’, 그들은 누구인가?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알테쉬’는 바로 중국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입니다.
먼저 알리익스프레스는 중국 IT 기업인 알리바바 계열사의 자회사입니다. 지난 2018년도 첫 한국 진출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한국 전용 고객센터를 설립했으며 2023년 국내 법인으로도 진출하면서 현재 국내에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테무는 판둬둬(PDD)홀딩스의 자회사로 지난 2015년 설립된 곳입니다. 테무는 공장에서 나온 물건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명 ‘M2C’모델로 업계의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2022년도엔 미국 진출 몇 주 만에 아마존을 제치며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위세를 떨치기도 했습니다. 테무는 지난 2023년 한국과 일본에 동시 진출했습니다.
쉬인은 20008년 설립된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이미 미국 내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등 영향력이 큰 플랫폼입니다. 2022년에는 가장 많이 검색된 패션 브랜드에 선정되고 현재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 대륙의 공습
이들은 공통적으로 중국발 이커머스라는 점도 있지만 파격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테무의 경우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라는 타이틀로 초저가 상품들을 대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로 국내 이용자 수도 대폭 늘어났는데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년 이내 알테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이용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3.1%가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주요 구매 품목에서 생활용품(53.8%)이 가장 많았고 의류(40.1%)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게다가 절반 이상(56.6%)이 향후에도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시장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지난 3월 기준 국내 월간 사용자 수는 887만 명이고, 테무의 이용자 수는 829만 명이었습니다. 거기에 쉬인 이용자 68만 명까지 합치면 1,784만 명인데요. 이는 국내 1위 쇼핑앱인 쿠팡(3,087만 명)과 비교했을 때 60%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또한, 올해 1분기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추정액은 8,19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3,101억 원)보다 164% 늘었습니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진출한 테무의 경우 1분기 결제 추정액은 911억 원이었으며, 월간으로는 지난해 8월 10억 원에서 지난달 463억 원으로 453%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중국발 이커머스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금력’ 때문인데요.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50조 원을 웃돌며 지난해 매출만 174조 원에 달합니다. 테무와 쉬인의 모회사인 핀둬둬 역시 시가총액이 230조 원을 넘는 공룡 기업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미국에 상장한 쿠팡의 시가총액은 38조 원 안팎에 불과하죠.
때문에 알리와 테무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광고비 무제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2조 원 이상의 광고비를 사용했고, 알리바바도 1조700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배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국내 이커머스의 2배가 넘는 광고 수수료를 지급하며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은 이들의 성장비결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1년여 전만 해도 1개월씩 걸리던 중국발 배송 문제는 중국 이커머스의 최대 단점으로 꼽혀왔으나 지난해 봄부터 4~5일로 단축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현재 중국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배송 중인 알리가 연내 국내 물류센터를 세우면 배송기간이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초저가 제품이 한가득! 그러나 문제는..
이처럼 중국발 이커머스 업계가 위협적인 상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보니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플랫폼 국내 진출 확대가 국내 유통시장이나 업체에 위협이냐는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69.4%는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기에 응답업체 74.4%는 이로 인해 국내 유통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부업태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10개 중 6개 업체(59.1%)는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대형마트(56.7%), 슈퍼마켓(48.9%)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제품까지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초저가 상품을 집중 판매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하자 발생으로 인한 고객응대 문제, 회원 탈퇴의 번거로움, 개인정보 노출 등 다양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제품의 출처부터 생산과정 등이 불투명한 경우로, 이러한 물건이 마구잡이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가짜 제품부터 판매가 금지되거나 인증되지 않은 제품까지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최근 중국발 이커머스 업계에서 판매한 장신구 404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국내 안전 기준치를 10배에서 최대 700배까지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장신구들은 가격이 배송료 포함 600~4,000원인 초저가 제품들이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서울시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어린이 가죽 가방’ 등에서 기준치의 56배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나와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배송 지연 등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난해 한국소비자연맹에 접수된 중국발 이커머스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는 465건으로 전년(93건) 대비 5배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중국발 이커머스의 경우 개인정보 처리를 외부업체에 위탁하고 있어 관리 방법이나 과정, 유출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싼값에 산 제품을 쉽사리 버리게 돼 소비패턴의 불균형과 환경오염까지 발생할 우려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런 제품의 수입을 막거나 무관세 기준을 낮추고,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제재 법안을 가결시키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대책은?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중국발 이커머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먼저 정부는 지난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이들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신속히 처리해 국내 플랫폼의 ‘역차별’ 문제를 없앤다는 방침인데요.
이어 독과점 지위 형성 등을 위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경쟁 제한 행위 및 국내 입점업체 대상 거래 지위 남용 행위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계속해서 이어갈 전망입니다. 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게 소비자 보호 등 의무를 이행하도록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비자 피해 우려가 큰 주요 항목에 대해서는 부처 간 공동 대응에도 나섭니다. 최근 발암물질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 식·의약품 관련 불법 유통, 부당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광고 차단 요청, 특별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허청·관세청은 해외직구의 통관 단계에서 가품 적발을 강화하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이 후속 조치 후 결과를 회신하는 자정 시스템 도입을 추진 및 확대하기로 밝혔습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측이 직접 중국을 찾아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을 만나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에 관한 활용 및 보관, 폐기 등에 국내법을 준수하고, 국내 업체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감독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공정거래위원회는 관련법 위반 의혹을 직권 조사 중이며, 산업부는 국내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지원하는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합니다. 국무조정실은 해외직구 T/F를 만들어 연간 면세 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계들은 어떤 대응 방안을 구상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는 최근 배송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개월 무료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네이버는 이번 혜택을 발표하면서 멤버십 구독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강조했습니다.
패션 브랜드 이커머스인 무신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중인 오프라인(무신사 스탠다드, 자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신사는 지난해 도쿄·오사카 팝업에 이어 올해 2월 바이어 15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도쿄 쇼룸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리의 경우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과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최대 규모의 25억 개 고객 스타일 빅데이터와 업계 최초 자체 개발 ‘AI 알고리즘’으로 중국 앱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취향 기반 쇼핑 추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헌혈증 2천매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화순전남대병원에 지난 2021년부터 총 5차례에 걸쳐 헌혈증서를 기부했으며, 누적 헌혈증서는 1만 2천 매에 달한다. 화순전남대병원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 이애경 간호부장을 비롯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최영준 이사장, 김봉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준 이사장은 ...
[덬뢰아-경기] 경기도의회 김성수(더민주, 안양1)는 28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함께 밤동산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관련으로 안양시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밤동산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공간을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심사 단계별 조치 등 향후 관련 계획을 살펴보고 시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안양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김성수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이용자 주차 편의, 인근 지역경제...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민주, 부천4)은 29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김선화 시의원(더민주,비례), 부천시청 공원관리단 제해표단장과 공원조성팀 담당자들이 모여 심원중학교 담장 신설 계획에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공원 경계부 펜스 설치 계획에 따른 꿈마을어린이공원 내 공원시설(수목, 산책로 등) 이설 요청에 관한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산책로 등 장애물 이설은 예산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9일 도의회에서 진행된 ‘24년 제11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 푸른숲발도르프학교 학생 및 교사 등 40명은 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 과정 등을 체험했다. 이어 ‘도의원과 만남’ 순서를 통해 의원의 역할 및 의정활동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했던 내용들을 묻고 답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의회를 직접 둘러보고 경험할 수 ...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오는 10월까지를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대비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호우 상황 단계별 비상근무반 운영을 비롯해 하수관로의 물흐름 부족 해소를 위해 하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진행한다. 우수 유입을 저해하는 하수맨홀 및 빗물받이의 낙엽, 덮개 등 이물질 제거, 하수관로 내 토사 등 퇴적물 준설, 수방자재 확보 및 장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수...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조성과 저소득 주민들의 소득 증대 돕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산체육공원에서 자활·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실오라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익산시니어클럽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도 함께한다.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는 △해썹(HACCP) 인증 두부 △카드 지갑과 파우치...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29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2024년 제4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무원과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의료급여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508건, 277명에 대한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적인 투약 등으로 불가피하게 상한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지역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와 중점적으로 계약하고 선금제도를 활용해 지난해 동기 대비 40억 원이 증액된 집행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역 업체를 조사한 목록을 익산시 전 부서에 제공하고,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원활한 계약 이행을 위해 선금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9일 열린 브리핑에서 도심과 교외 곳곳에 도시숲과 명품 공원을 조성하며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폐철도 유휴부지가 도시 숲으로 익산시는 도심에 있는 폐철도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어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 숲은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한여름 열섬현상이나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가 있...
[더코리아-전남] 지난 2월 출범한 ‘전남학생외교단 제1기 외교관’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이하 박람회) 기간 ‘세계와 함께하는 전남학생외교’라는 주제로 외교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국제교육관 참가국 학생 대상 외교활동과 박람회 주제가 안무를 시연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람회 개막식 날에는 외교 활동으로 △ 국제교육관 부스 안내 활동, △ 주제가 안무 시연, △ K-댄스 원데이 클래스(with 훅)을 참여하고, 박람회 개막특별공연(에듀드림 K-pop 콘서트)을 참관한다...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갖고 있어도 시장에서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2024년 브랜드·디자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소상공인 및 상점가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년 이상 된 제조업체 소상공인 및 상점가 등의 상호,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까지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는 6월 17일까지 소상공인, 상점가 등의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 소...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배움을 원하는 전남 평생 교육생들의 교통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학원총연합회 전남도지회와 지난 28일 교통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김창수 한국학원총연합회 전남지회장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과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1957년 설립된 한국학원총연합회(구 전국 사설학원총연합회)는 학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학원교육 위상 정립을 목표로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소속...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동부권 주요현안 해결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9일 7개 시군 1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도정자문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어 도정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핵심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2010년 60명으로 시작해 본부기능 확대 등 여건 변화에 따라 100명의 현 체제를 갖췄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정기회에선 전남 주력·첨단산업 분야 1조 2천억 원의 투자협약과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영화제 등...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9일 화순군청에서 도,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도 협회 및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열어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는 올해 전남도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 확대 방안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
[더코리아-광주] 광주동성중학교 야구부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광주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동성중 야구부는 지난 28일 여수 진남야구장에서 펼쳐진 야구소프트볼 남자 15세 이하 야구 결승전에서 강남중(서울)을 9:7로 누르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쾌거이다. 광주동성중은 지난 3월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예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전국소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