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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주재로 민생활력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광산구 46개 전 부서가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살피며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광산구는 전체 부서가 소상공인, 시민,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또 시민 제안 공모전을 열어 일상에서 시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 과제, 민생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3월 말 열린 4월 지성회의에선 ‘함께 고민해 보는 민생활력 정책’을 주제로 전 직원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하며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3월 정책기획단 원탁토의에서는 ‘위기의 경제와 민생을 극복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구했다.
공유회에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 부서가 마련한 △지역밀착형 공공일자리 발굴 및 확산 △관급공사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 확대 △지역업체 계약 이행보증 요건 완화 △로컬푸드 직매장‧직거래 장터 활성화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안을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비 진작 △민관연대‧협력 △취약계층 지원 △선제적 재정집행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이어 각 정책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한 예산, 실효성 등을 따지며 구정 반영 및 추진 여부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는 이날 공유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과의 연관성, 재원확보 방안, 중‧장기적 대응 전략, 중앙부처 업무 연계 등을 검토해 추진할 정책을 확정, 민생활력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기화되는 “복합적인 경제위기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제주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늘 시민에게 묻고, 시민에게 응답하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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