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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장애인 대상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추진

기사입력 2023.08.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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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9. 15:00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부산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일선 경찰관들과의 소통 강화와 장애 인식개선, 「부산 경찰관 수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
    ◈ 범죄피해 및 위기 상황에서 의사소통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각·언어장애인 등의 보호 강화 기대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오늘(29일)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협회장 김경대)와 「장애인(청각·언어장애인) 대상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협약식에는 정용환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김경대 (사)한국농아인협회 부산시협회 협회장이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 이번 업무협약은 일선 경찰관의 수어 능력을 높여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범죄피해 및 위기상황 대처에 취약한 청각·언어장애인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이를 통해 장애인의 및 그 가족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하며, 장애 인식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소통 강화 ▲장애 인식 개선 ▲「부산 경찰관 대상 수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협약에 따라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일선 경찰관들이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 (사)한국농아인협회 부산시협회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부산 경찰관 수어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사파견 및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 협력하며, 경찰관서에서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통역 등을 요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정보교류 및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이해하고 범죄피해 예방·보호를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부산 경찰관 수어교육사업」◈  

     

     교육대상: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20명

     교육기간: 2023. 9. 6. ~ 11. 22.(12주) / 주 1회(매주 수), 2시간

     강 사: (사)부산농아인협회 소속 전문 강사

     내 용: 수어기초과정(강의료 및 교재 지원)

     교육장소: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

     

    □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대상 범죄 피해 예방과 초동 대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양 기관의 강한 의지로 추진하게 됐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 기관의 단단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더 나아가 부산 장애인 범죄 예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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