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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최초 장애인종합복지관…기념식과 함께 나들이 행사 추진
지역사회 연계, 자원봉사자 동행 및 운전기사선교회 이동차량 30대 지원
최대호 시장 “장애인·가족 모두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지역사회 연계, 자원봉사자 동행 및 운전기사선교회 이동차량 30대 지원
최대호 시장 “장애인·가족 모두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인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만안구 경수대로 1132)이 개관 28주년을 맞았다.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가 1995년 5월 26일 만안구 안양2동 현 소재지에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개관했다. 현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장애인복지관과 주간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 이하 관악복지관)은 오전 10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과 ‘함께, 행복한 동행’ 개관 28주년 기념식과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형남식 안양시개인택시조합장도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의 중추역할을 해온 관악복지관의 28년을 축하했다. 또 장애인의 활동 지원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친 박성화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장에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장애인 인권 및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장애인 나들이 행사가 이어졌다. 장애인과 가족 60여명은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오산 물향기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안양시운전기사선교회가 차량 3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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