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신명고등학교(교장 황진길)은 2023년 8월 24일(금)~8월 26일(토) 대구 EXCO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에서 고등학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3 대구 국제 악기&음향기기 박람회와 더불어 열린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는 전국 35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초·중·고등학교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 중심의 합주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신명고 윈드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9번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만큼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학생들은 악기로 마음을 모아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신명고 오케스트라단은 박동욱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행진곡으로 March Sky Blue Dream(Manabu Yato)와 자유곡으로 Perseus(Satoshi Yagisawa)를 다채롭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여 300점 만점에 282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대상을 수상했다.

황진길 교장은 “학생들이 그간 성실한 준비로 함께 마음을 모아 만든 무대로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고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